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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학과의 영업관리직 도전기

홍길동 |
07-31 |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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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전공과는 다소 다른 영업, 영업관리직을 준비하고 계신 체육학과 선배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왜 자신의 전공과는 다른 진로를 선택하게 되셨는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Q. 체육학과를 졸업하셨다고 들었는데, 영업관리직이라는 다소 다른 직군으로 진로를 준비하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혹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원래는 전공을 살려서 운동을 가르치는 트레이너 생활을 해왔고, 보디빌더 대회도 준비하고 했었어요. 그런데 헬스 트레이너도 이제는 레드오션이고, 나이가 들다보니 현실적으로 앞으로 먹고 살기엔 부족하다 싶더라구요.

 

Q. 그렇다면 영업관리직에 대해서는 어떻게 관심을 가지게 되신 건가요?

A. 일반 회사에 취직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여러 취업공고를 확인했을 때, 영업직군이나 영업관리직군이 유일한 전공무관이더라구요. 체육학과를 뽑는 회사는 많지도 않을뿐더러 주로 지인을 통해 입사하는 경우가 많아서 영업관리직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영업직군과 영업관리직군에 눈을 돌리셨다고 했는데, 영업관리직과 영업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영업은 평소 많이 들어보신 말 그대로 영업이에요. 손님을 상대로 해서 상품이나 제품을 파는 것이죠. 영업관리직도 이러한 영업직군과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엄밀히 말하면 달라요. 영업관리직은 현장에서 영업사원들이 영업을 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영업현황을 분석, 관리하는 것이 주된 업무죠.

 

Q. 원하던 진로를 현실 때문에 바꾸게 되셨는데, 많이 아쉬우시겠어요.

A. 사람이 어떻게 자기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겠어요. 그리고 일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었을 때는 좋아하는 마음이 조금 식기도 하더라구요.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까

 

Q.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진로를 찾지 못한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A. 너무 자신의 진로를 한정짓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세상은 넓고 정말 많은 직업이 있으니까 자신의 진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면서도 시야는 항상 열어두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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